군포시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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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부터 신청 접수, 업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 군포시청

[뉴스스텝] 군포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군포시 소재 소상공인 60개 업체를 선정하여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억원이던 예산을 올해 2억원으로 증액하고, 업체당 지원액도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무인결제주문시스템 설치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이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한다. 단,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제품포장용기 등)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진열대) △시스템 개선(POS 기기 및 프로그램 구입, 키오스크․ 무인결제주문시스템 설치)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 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군포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3월 중순 선정업체에 한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해 보다 사업예산을 2배로 확대한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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