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도시 고창군, 제1차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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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제1차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뉴스스텝] 람사르습지도시 고창군이 지난달 30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지역관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활동가, 지역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된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고창군의 습지 보전·관리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람사르습지도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습지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곡람사르습지 인프라 구축 및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에서 다각적인 습지도시 사업을 전개했다.

‘운곡습지 논둑 습지복원’ 및 ‘운곡습지학교’, ‘반딧불이 생태여행’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탐방객 편의 향상을 위한 운곡습지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요 사업인 ‘운곡람사르습지 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전시관과 교육실 등을 갖춘 습지 교육과 생태관광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지역관리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운곡습지 주차장-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 주차장 구간 순환버스’ 운영은 지역관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오는 3월 시범운영과 8월부터 정식운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월 자연생태안내인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사생대회, 10월 생태관광 페스티벌 등 주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연중 이어진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은 “습지도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주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생태관광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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