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연중 골밀도 검사 운영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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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보건소, 연중 골밀도 검사 운영 ‘호응’

[뉴스스텝] 고창군보건소가 군민의 뼈 건강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연중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화되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생활개선 및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예방·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을 위해 골밀도 검사는 필수적이다.

골밀도 검사는 뼈의 밀도를 측정하여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을 평가한다.

폐경기 여성 및 70세 이상 남성에 권장하고 있지만 뼈가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인 50대 이후부터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골밀도 검사는 별도 신청 없이 평일 오후(13시~17시)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당일 검사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에는 8000원 비용이 발생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서서히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치료가 중요하다”며 “골밀도 검사는 뼈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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