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청량포럼)과 함께 식량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09:10:16
  • -
  • +
  • 인쇄
▲ 청량포럼 간담회 사진

[뉴스스텝] 보령시의회는 28일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이하 청량포럼)’ 이사진과 간담회를 갖고, 식량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량산업의 구조 전환과 청년농업인의 정착 기반 확대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량포럼 권역별 대표 이사진과 국립식량과학원 황대용 박사, 정건호 박사, 윤진우 박사 등 식량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 기반 실증 모델 구축, 공동 실험을 통한 데이터 축적, 청년농업인의 구조적 정착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성준 청량포럼 대표는 “지역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사례들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가는 것이 청량의 역할”이라며 “현장·연구·행정이 함께 움직이는 협업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은순 의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의회도 청년들의 실천을 지지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의회와 청량포럼은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 모델을 함께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구의회, 서구 조례 530개 전부 손본다!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대표발의

[뉴스스텝]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

MBC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택된 대왕님표 여주쌀

[뉴스스텝]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주)문화방송 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정되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통해 출고됐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품질·안전성·맛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기념쌀로 최종 선정됐으며, 출고된 제품은 방송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 창사 기념쌀로

안양시, ‘안양7동→덕천동’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듣는다

[뉴스스텝]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안양7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