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09:20:07
  • -
  • +
  • 인쇄
3년 연속 모금액 전국 1위 성과 잇기위해 기부·홍보 참여 독려
▲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8월까지 두 달간 17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남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에 나서 기관별 고향사랑기부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한 출자·출연기관장은 전남도가 3년 연속 모금액 전국 1위의 성과와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타 시·도 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기회로 생각해 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해마다 전남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출향민과 도민, 공직자 모두의 관심 덕분”이라며 “각 기관의 자율적이고 따뜻한 참여가 전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5 영호남 남도상생 함께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2022년 9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58만여 명이 가입했으며, 640여 개소의 할인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성군-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뉴스스텝]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현섭)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양)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동두천시, EM 생활화 위한 거리홍보 실시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어울림센터 앞에서 동두천노인복지관 EM서포터즈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EM(유용미생물) 생활화를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 속에서 EM을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EM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친환경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며 EM 사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EM을 활용

창녕군, 제39회 비사벌문화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3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인파관리, 무대시설, 홍보·체험부스,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