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인 공익수당 9억6300만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0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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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 공익수당 9억6300만원 지급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업인 1605명에게 총 9억6300만원규모의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1월 1일 기준 증평에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씩 지급된다.

군은 증평행복카드 발급자 1487명에 대해서는 28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카드 발급이 어려운 118명에게는 오는 8월 1일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수당은 정책발행금으로 지급해 일반 상품권과 달리 대형마트 등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신청 요건을 일부 완화하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공익수당이 농촌 경제에 작은 활력이 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차 지급에서 제외된 이의신청자 및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2차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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