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신재생 에너지 주택 및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09:20:40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 및 ‘2025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융복합 지원)’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를 원하면 두 사업 모두 횡성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지원 사업’의 경우는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으로 2024년 바로 신청 설치가 가능하고, 개인이 업체 선정과 설치시기를 고려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융복합 지원사업’의 경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횡성군이 선정되면 2025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업체 선정과 사후관리를 횡성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융복합 지원사업’은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미선정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음을 신청자들은 꼭 고려하여야 한다.

설치가 시급하거나 주택 신축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경우는‘주택지원 사업’을, 설치가 올해 당장 아니어도 횡성군 관리와 지원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싶은 신청자는‘융복합 지원사업’을 선택하여서 설치하면 된다.

‘주택지원 사업’은 4월 3일부터 횡성군 예산 소진 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신청 하여야 한다.

‘융복합 지원사업’은 5월에서 6월경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횡성군 선정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지열, 태양광 등)의 활용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해당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보급과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부자 되는 희망 횡성, 행복 횡성’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밥상관’‘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에서 해남8미 맛보세요

[뉴스스텝]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

김해시, 하반기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

‘장흥 반계사’ 유형문화유산 지정 기념 고유제 봉행

[뉴스스텝]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이후 충무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