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愛 산다면, 군산愛 주소를’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09:20:06
  • -
  • +
  • 인쇄
관내 대학교, 기업체 등 군산 실거주 미전입자에게 전입 혜택 안내 및 전입 독려
▲ 군산시, ‘군산愛 산다면, 군산愛 주소를’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군산시는 ‘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군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던 캠페인은 군산대·호원대·OCI·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실제 군산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타 시군구에 두고 있는 숨은 인구를 찾아 군산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온라인 전입신고 방법·주소이전에 필요한 정책 설문조사 등을 안내했으며, 자발적인 군산 주소 갖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산시는 ▲군산시 시민안전보험 자동 가입 ▲신규 관외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 ▲군산시 평생학습관 무료 수강(1년) ▲평생학습 활동 포인트 적립제도 ▲군산시 캠핑장, 박물관 이용료 감면·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특별할인 ▲청년·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인구가 곧 지역 경쟁력인 시대인만큼 숨은 인구 찾기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