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09:20:24
  • -
  • +
  • 인쇄
6~7월 주말 예약 대부분 마감, 대기 예약 접수 중
▲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인기'

[뉴스스텝] 양구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6년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연간 4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양구군의 대표 휴양지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33개의 숙박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숲속 모험시설, 운동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장애 나눔 길도 설치돼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현재 광치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일부 공사 중인 시설을 제외하고 6월과 7월 주말 예약이 가득 찼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무더위를 피해 휴양림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늘어나 평일 예약도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의 이용 요금은 객실 크기에 따라 비수기는 4만 원에서 11만 원까지이며, 성수기는 6만 원에서 14만 원까지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숙박 예약은 매월 1일 다음 달 한 달간의 숙박 예약을 받으며, 기존 예약자가 있는 시설물에 최대 3명까지 대기 예약을 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광치자연휴양림은 인근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동해안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에 위치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라며 “휴양 시설의 확충과 보완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거엔 국가안보, 현재엔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홍천군 재향군인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촉구 가두 행진 추진

[뉴스스텝]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는 10월 15일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천 시내 중심지 약 1km 구간을 가두행진했다.이날 행사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홍천철도 유치 실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향군인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문~홍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 저녁 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돗자리를 펴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을 즐겼다

부산 서구,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 성료

[뉴스스텝]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