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명품화로 산업 활성화 온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09:25:23
  • -
  • +
  • 인쇄
온라인 판매·홍보 교육 등 워크숍…채염 현장 애로사항 수렴도
▲ 천일염 산업 관계자 워크숍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천일염 명품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천일염 판매·홍보 교육 등 워크숍을 지난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삼주 전문 강사의 인권 교육과 김재성 ㈜말하는사람들 대표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천일염 판매와 홍보 교육 등 천일염 생산 관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천일염 채염 중에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무더웠던 올여름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애쓴 생산 어가와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 지원,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 생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은 천일염 생산 어가의 인권 의식 개선과 도내 천일염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며, 그동안 15회 실시하고 64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산업을 육성코자 생산시설 자동화를 위한 자동채염기, 전동대파기 등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금박람회, 누리소통망(SNS), 언론매체를 통한 명품 천일염의 우수성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는 등 올해 6개 사업, 7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천일염 명품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