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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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사업 추진상황 점검·2025년 추진계획 발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희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사업 3대 분야(생활안정·생활복지·생활문화) 15개 사업의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현황 발표, 세부 사업별 추진 실적 점검과 2025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5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는

△지난해,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전 구·군 읍·면·동에서 각 1회씩 총 55회를 개최했고 6만 8,000여 명이 참여해 7만 5,000여 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올해에도 읍·면·동별 1회 이상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하고 선호분야에 대한 비중과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은 지난해 12월 설치 완료(530면)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복합 기능(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모아 예약기반(플랫폼) 확대 운영’은 연내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생활복지 플러스’ 분야는

지난해 9월 시행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 중이며,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전용 교통카드 사용 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아이문화 패스카드’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발급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7~12세)이라면 누구든 10만 원권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은 현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 접수 중이며, 2세 영아(24~36개월)를 돌보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외)조부모라면 월 3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9~10월 추석명절 전·후 기간 동안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줬던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보상환급(페이백)‘ 사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 행사’도 연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문화 플러스’ 분야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문수축구장 프로축구 순환(셔틀)버스 운행’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해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교통혼잡 해소, 프로경기 흥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에 △‘전기형 마차(벨로택시)를 운영’해 관광·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산업·관광 도시 울산’의 면모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 문화마실의 날’을 연내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울산대공원 소풍마루 조성’ 실시설계용역 등도 당초 추진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울산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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