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시먹거리위원회와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례 학습ㆍ선진지 탐방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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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시먹거리위원회와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례 학습ㆍ선진지 탐방 진행

[뉴스스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흥시먹거리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례 학습 및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시흥시지속협 위원, 시흥시먹거리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공유냉장고 운영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모델을 구상하는 것으로 수원시의 공유냉장고 운영 사례를 통해, 시흥시가 자원의 순환 및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냉장고는 국내외 250여 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빈곤 없는 도시’,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 순환사회’ 등 3개의 지속가능한발전 목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공유냉장고를 많이 설치해 지역 주민들끼리의 남은 음식을 공유하고 있는 수원시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남은 음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먹거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시흥시에 적합한 공유냉장고 모델을 구상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역 사회에서 실현할 방법을 모색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탐색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지속협 및 시흥시먹거리위원회는 이번 탐방을 토대로, 공유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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