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료기관과 합동 의료감염 예방‘손 씻기’체험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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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씻기 행사 포스터 참고용

[뉴스스텝] 보령시보건소는 19일 보령아산병원 1층 로비에서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의료감염예방 손씻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안전보호와 감염의 확산 방지 및 깨끗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병원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손씻기 체험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객의 손에 직접 형광 물질을 묻히고  손씻기 전과 후 비교체험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어 체험객으로 하여금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4. 26. 부터 5. 31.까지 의료감염 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의료기관 116개소에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포스터 600부를 제작하여 4월말까지 의료기관 및 경로당에 배포예정이다.

시에서는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3월에 실시한 손씻기 행태 실태조사를 4월말까지 분석하여 5월부터 9월에 유아, 학생,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의료시설에서의 손씻기는 환자를 보호하는 것 외에도 의료인 자신의 건강을 보호한다”며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함으로써 의료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질병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여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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