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소년 붐업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8 09:20:31
  • -
  • +
  • 인쇄
오는 5월 20일, 강릉시 종합운동장, 13시 개막!


[뉴스스텝]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도 강릉, 평창, 횡성, 정선 지역에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2,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선수는 약 1,900명이다.

쇼트트랙, 피겨,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7개 경기와 15개 종목의 경기종목으로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성인 올림픽 대회와 달리 스포츠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참여, 문화 교류,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 확산 그리고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사회의 붐 조성을 목적으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강원도가 주최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축제’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3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나래 개막행사’를 연합해서 개최한다.

축제는 5월 20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강릉시 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붐업축제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소년 기획단 동아리, 일반 청소년 동아리, 지역 유관기관 등 63개 팀이 참여하며, 강원도‧스포츠‧올림픽‧청소년 4가지 주제를 갖고 다양한 체험부스(올림픽 쿠키 만들기, 오륜기 팔찌 만들기 등)와 무대공연(K-pop댄스, 치어리딩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기획단은 이번 붐업축제에서 스스로 체험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미숙한 부분을 다듬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이 경험을 통해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및 청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축제’를 통해 대회에 앞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지역사회에 올림픽 열기를 이끌어 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