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및 코로나 19 동시 접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09:25:12
  • -
  • +
  • 인쇄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가능
▲ 성동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및 코로나 19 동시 접종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동시 유행에 대비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1949년생 이전)은 10월 11일부터, 70 부터 74세(1950년~1954년생)는 10월 15일부터, 65 부터 69세(1955년 부터 1959년생)는 10월 18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올해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면역저하자 대상자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혈액암이나 종양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장기이식 수술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혹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대상자 등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 내 144개소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기관은 성동구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본인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라며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무료 접종으로 가을-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적기에 예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