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09:30:18
  • -
  • +
  • 인쇄
관내 지역대, 직장대, 기술지원대 민방위대원 약 4,000명 대상
▲ 성동구는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1차, 2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은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에 대해 보충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민방위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1~2년 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3~4년 차는 사이버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이수하여야 한다.

모바일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문자메시지 등 전자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 동의와 인증 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하고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집합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고지서(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받아 대원이 직접 참석 가능한 날짜를 지정하여 예약하여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하반기 보충 교육(1차, 2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집합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9월 23일~25일, 10월 15일~19일, 11월 19일~29일) 총 18회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9월 23일~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직장과 개인 사정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교육(9월 25일 19:00~23:00)과 주말 교육(10월 19일 09:00~13:00)을 편성하였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합교육 장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이며, 사이버교육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나 스마트민방위교육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으면 된다.

집합교육 내용은 1교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 조직·편성 관련 소양교육, 2교시 화재발생 시 소화기 등 화재안전 및 화생방교육, 3교시 응급처치 목적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 4교시 민방위교육 관련 영상시청 등으로 구성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불안한 안보 정세 속에서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수준 높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