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2-3가동,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기부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0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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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한부모 가정도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권도 살리고
▲ 서울교통공사가 금호2-3가동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이범진 금호2-3가동장과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울교통공사 장경호 대외협력처장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은 지난 13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연말이면 본사 및 자회사 직원 포함 2만여 명의 직원 월급 중 천 원 이하 끝전 1년치를 모두 모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더불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권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서울교통공사 대외협력처 장경호 처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다른 지역보다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금호2-3가동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추천해 주셔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그분들이 따뜻하게 연말 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과 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신의 월급을 떼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서울교통공사 전 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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