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구민 모두 함께 걷는 즐거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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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오전 9시부터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걷기 행사, 구민 약 3천 명 참여, 체력 증진은 물론 친목 도모까지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6월 1일 '제9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에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응봉교 아래 쉼터를 거쳐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체력 증진과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구민 약 3,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어 준비운동을 비롯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대회사, 코스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걷기 후, 2부 행사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대회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배치되며, 행사장 주변과 걷기 코스 내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도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첫날, 구민들이 다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걷기의 일상화를 통해 주민 체력 증진에 힘쓰는 한편, 삶 전반에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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