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위한 지자체 간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09:15:30
  • -
  • +
  • 인쇄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수시 회의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역량 교류 강화
▲ 1. 업무협약 사진(왼쪽부터 도봉구, 동대문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실무담당자).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서울시 내 4개 자치구와 함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 및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도봉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와 전국 최초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데이터기반행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공공기관이 직접 생성하거나 타 기관‧단체로부터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뜻하며 이번 협약은 5개 자치구가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보유 데이터 및 분석역량 교류 ▲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수행 등으로 협약 사항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는 자치구별 데이터기반행정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5개 자치구는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 분석과제 발굴, 분석을 수행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실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비슷한 여건을 가진 지역 간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로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뉴스스텝]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4일 실시

[뉴스스텝]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성북구, 청소년 재능축제 ‘까르페디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