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기 전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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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
▲ 파주시 교하도서관,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기 전에’운영

[뉴스스텝]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연간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개인전에는 넉 달간 약 33만 명이 방문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박물관, 미술관 관람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강연 프로그램인 ‘문화예술아카데미-박물관과 미술관에 가기 전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총 4강으로 구성된다.

1, 2강에서는 '전시 디자인, 미술의 발견'의 저자 김용주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운영 디자인 기획관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펼친다. 강의는 ‘랜드 마크(Land Mark) 미술관에서 마인드 마크(Mind Mark) 미술관으로’라는 제목으로 미술관 전시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전시란 무엇인지, 전시가 어떻게 공간 경험으로 변환되어 관람자의 기억을 형성하게 되는지 등을 통해 미술관 전시에 새로운 관점을 가져볼 수 있다.

이어 3, 4강에서는 박찬희 박물관연구소장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과 미술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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