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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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뉴스스텝] 남해군 자율방재단(단장 김종준)은 7월 31일 합천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종준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2명이 참여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새벽 4시 30분에 남해를 출발, 오전 7시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복구작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침수된 딸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흙더미를 제거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으며, 양 기관은 긴밀하게 협력해 당일 예정된 복구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종준 단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 적극 나서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외의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 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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