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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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 실시

[뉴스스텝] 지적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2025년 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을 지적박물관 다목적홀과 영토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는 김경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독도담당 정가영 교사를 비롯한 인솔교사 2명과 학생 23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지적박물관은 지난해 ‘2024 제천여자중학교 울릉도ㆍ독도 탐방단’을 위한 사전 독도교육 및 김화순 해녀 묘소를 참배한 후, 함께 울릉도ㆍ독도를 탐방한 경험이 있다. 이번 행사도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울릉도ㆍ독도 탐방의 사전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진행됐다.

독도교육은 교육원장인 장은숙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포토존에서 독도손수건과 독도 배지를 달고 기념촬영을 한 후 △독도 산업제품 진열관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의 독도생활 사진전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 △국내 독도행사 포스터 전시회와 이사부 장군의 목우사자 그림 전시회 등을 관람했다.

독도담당 정가영 교사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많은 독도 자료가 있을 까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앞으로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과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김경원 교장은 “작년도 울릉도ㆍ독도탐방이 학생들에게 너무도 유익한 행사였기 때문에 올해 어렵게 예산을 확보하여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유익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매년 실시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적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울릉도독도 김화순 추모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7월 18일에는 충북 제천에서 “국내 최고령 해녀 김화순을 통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개발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8월 28일은 울릉도 현지인들과 “김화순 해녀 추모 사업을 통한 제천ㆍ울릉지역 교류 활성화 방향”에 대한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범관 관장은 “의병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해 국내 최고령 제주 해녀를 통해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고향 제천을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로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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