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반찬 나눔 봉사’로 건강한 이웃 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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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교실 건강동아리,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통해 ‘건강한 한 끼’ 전달
▲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반찬 나눔 봉사’로 건강한 이웃 사랑 실천

[뉴스스텝]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춘교실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소룡동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서부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실천 모임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소룡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을 선정해 진행했다.

지난 16일 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견과류 멸치조림, 오이미역초무침, 돈육계란장조림 등 영양 반찬 3종을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춘교실 동아리는 건강 실천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실천과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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