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 따뜻한 손길로 전하는 이웃사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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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촌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매달 반찬나눔 봉사활동 펼쳐
▲ 초촌면 반찬나눔 봉사활동

[뉴스스텝] 초촌면 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활동은 초촌면 자원봉사자인 유성혜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연중 한 달에 한 번씩 추진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유성혜 활동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재료를 손질하여 정성껏 반찬을 조리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3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한다.

특히, 반찬나눔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유성혜 활동가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종 초촌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유성혜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초촌면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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