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인감증명서’온라인 발급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9:10:10
  • -
  • +
  • 인쇄
제도 도입 110년 만에 디지털 행정 혁신 실현…‘정부24’에서 간편하게 무료 이용
▲ 군산시청

[뉴스스텝] 그간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 ’의 무료 발급 서비스 이용 홍보에 나섰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왔다.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미리 신고해두고, 필요할 때 인감증명서를 발급해 특정 도장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주는 서류다.

그러나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절차 간소화 및 비용 감소 등 디지털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제를 도입했다.

기존의 인감증명서 발급은 시·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며 발급 수수료도 발생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부동산 및 자동차 매도용, 법원 및 금융기관 제출용을 제외한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다만,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은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인·허가 및 면허신청 ▲경력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의 목적으로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인이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