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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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장계리 낙후지역 복권기금으로 수질개선사업 착공... 먹는물 불편 해소 기대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장계리는 지형적 특성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수질에 대한 불안과 제한적인 급수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장계리 일원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상수도 관망 정비 등이 이루어지며 약 60여 명의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아 오랜 숙원이었던 먹는물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며 옥천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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