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의 밤에 피는 빛의 꽃, 남해대교 경관조명 보러 오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09:05:09
  • -
  • +
  • 인쇄
28일 축제 앞두고 24일(월)∼27일(목) 4일간 시설물 점검
▲ 남해대교 경관조명

[뉴스스텝] 꽃섬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가 3월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올해도 드론과 불꽃,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남해대교 난간과 현수교를 따라 2,6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해 “꽃피는 남해, 노량의 봄” 문화행사 때 첫선을 보였다.

남해군은 지난 1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와 조명 연출법 등을 리뉴얼 했다.

남해군은 3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 동안 저녁 6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범 운영은 물론 리뉴얼된 음악과 경관조명 연동 연출 등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점검기간 동안 경관조명이 평상시와 다른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점검 및 리허설 운영을 위해 같은 노량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소등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의 관광자화원화를 위해 경관조명 시설물의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부지런히 힘쓸 예정”이라며 “다만 점검 및 리허설 과정에서 평상시와 다른 운영 모습이 보여서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어 점검 일정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뉴스스텝]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교육’ 졸업식 개최…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

부산시의회 이복조 의원,“건설폐기물의 순환골재 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현행 순환골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