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2025년 군산시 시민 제안 공모 1차 우수 제안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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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루어 정책 개발의 실현 가능성 강화
▲ 2025년 군산시 시민 제안 공모 1차 우수 제안 선정

[뉴스스텝] 군산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했던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2025년 군산시 시민 제안 공모전’ 1차 우수 제안을 9일 발표했다.

군산시민 대상의 이번 공모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시민 제안 71건의 공모를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71건의 제안 중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 우수 제안은 총 7건으로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군산 조성 ▲군산 시간저축은행 ▲1. 꽃이 있어 즐거운 도시 군산 2.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는 군산 ▲도심 근린공원 정원화 및 인공폭포 설치 ▲동네소꿉친구(동네육아카페) ▲“성장캠프: 9시까지 놀자!”▲안전한 우리 동네공원 이름표 달아주기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공모전과 달리, 선정된 우수 제안을 한 시민과 관련 부서의 공무원이 함께 민관 정책T/F팀을 이루어 정책을 연구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내로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제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제안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고 기획한 제안은 8월에 있을 경진대회를 통해 1차 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최우수상 100만 원 (1명), 우수상 50만 원 (2명), 장려상 10만 원 (4명)을 선발하며 시상금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무원 수상은 별도로 진행된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으로 선정된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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