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9세 청년 대상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최대 15만원 포인트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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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청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상당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한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중 선착순 1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월 5일 기준으로 72명이 이미 패스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발급은 지난 5월 31일자로 마감됐으며, 2차 발급기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파크와 YES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받은 포인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사용금액이 없으면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이 전액 회수된다.

다만 일부 금액이라도 사용했다면 회수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체험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인트가 전액 회수되지 않도록 6월 30일 이전에 일부라도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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