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조영희' 선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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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조영희' 선임

[뉴스스텝] 원주시는 첨단·미래산업을 선도할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조영희를 선임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 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30여 년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시는 원장 채용을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총 18명의 지원자를 접수했으며,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인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조영희 수석연구원은 첨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주요 기능과 밀접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재단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됐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지난 5월 민간전문가 등 신규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 파견을 통해 총 3개 팀, 13명의 조직으로 구성하여 경영지원·디지털산업·모빌리티산업 등 재단 운영 및 전문분야별 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재를 초대원장으로 선임하게 되어 지역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성장과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주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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