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 본격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9:05:16
  • -
  • +
  • 인쇄
▲ 군산시보건소,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 본격 실시

[뉴스스텝] 군산시 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져 조기 방역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봄철 해빙기인 3월부터 선제적 모기 유충 구제 방역소독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4월 이후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는 기존의 주간뿐만 아니라 모기의 주요 활동 시간인 저녁부터 새벽 사이에도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새벽·주간·야간 방역반을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유충·성충 서식처를 발견했거나 모기가 급증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은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정화조가 설치된 주택에 입주해 모기 유충 구제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인 ‘미생물유충살충제’를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하고 있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시 보건소 3층 감염병관리과에서 수령받으면 된다.

군산시 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에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 수 감소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아베끄 팝업스토어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크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PLATZ2)에서 열리는 식문화 전시 ‘롱테이블마켓(Long Table Market)’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F&B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전시로, 강원·제주·충남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된 브랜드들이 ‘한 끼의 식탁’을

산청군,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 개최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도내 1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