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 ‘모유 수유 주간’ 맞아 건강한 모유 수유, 행복한 육아교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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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뉴스스텝]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1 부터 7)을 맞아 모유 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 수유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모유 수유, 행복한 육아 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내달 7일 오전 10시에 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아기를 동반해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산모의 모유 수유 상태를 진단, 모유 수유 자세를 교정해 주며 모유 수유 외 육아 관련 궁금증에 관한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시간은 1팀당 30분이다.

또 같은 달 10일에는 임산부, 수유부 등 부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에 대한 이론과 자세 교정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예비 아빠들을 위한 임신부 체험 시간을 마련해 임신부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3시간 동안 진행하는 강의 중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에서 할 수 있으며 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1 맞춤 상담은 선착순 4팀, 건강한 모유 수유, 행복한 육아 강의는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면역력을 강화해 주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유방암, 난소암 등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 사이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시간”이라며 “모유 수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더욱 자신감 있게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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