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결초보은 사과 홍보·판매 행사’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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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클럽 사과 판매 행사장에서 기념사진 찍는 모습

[뉴스스텝] 보은군은 결초보은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판촉행사가 지난 26일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청주시 방서동 소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충북원협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는 ‘결초보은 깨끗이 씻은 GAP 사과 상생마케팅 행사’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1일까지 6일 동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설매장 행사장에서 결초보은사과 홍보에 앞장섰다.

결초보은 사과는 보은군 농가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해 보은군과수거점APC에서 최신식 선별기로 3번의 전해수 세척과 당도 측정 등 철저한 선별을 통해 엄선된 우수한 품질의 사과로 소비자가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개막식 현장은 많은 시민들로 붐볐으며, 1.5kg과 2.5kg으로 소포장하여 10% 할인 판매해 결초보은 사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은 “올 한 해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건강한 과일을 생산해 주신 보은지역 사과 재배 농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북원예농협은 소비자들이 언제나 고품질의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평년 대비 사과 생산량이 많이 감소하여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행사가 보은군의 명품 사과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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