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특별교통수단 평일 야간 운행차량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9:05:18
  • -
  • +
  • 인쇄
야간 운행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가 11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평일 야간 운행차량을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으로 보행 중증장애인들의 이용에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시는 현재까지 평일 및 주말, 공휴일 야간에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월부터 평일 야간 운행차량 1대를 추가하여 총 2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별교통수단의 야간 운행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 야간은 1대만 운행한다.

군산의 특별교통수단 평일 야간 운행 차량이 2대로 늘어나면서, 차량이 부족해 배차받지 못했거나 원하는 시간에 이용하지 못하고 대기했던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한다.

이후 이용대상자 승인 결정을 받으면 전북 광역이동지원센터에 사전예약 또는 즉시콜을 통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보행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전이 먼저! 진주시 안전점검의 날, 개학 맞아 “아이먼저 캠페인”전개

[뉴스스텝] 진주시는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재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해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 와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준수 등) 식품안전(위생상태 점검) 유해환경 제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협의 불가 경관조명사업, 진정 시민 위한 것인가?”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은 15일,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불투명한 추진 경위와 행정 책임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목포시 전반의 예산 집행 관행과 시민 소통 부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나타난 문제점을 조

이천시,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14명 배출…주민자치 학습센터 새 시대 연다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9월 13일, 총 14명의 학습자가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2026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 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 시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 자격 인정을 받았다.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