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운사,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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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의 향기속에”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고창군 선운사,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추진

[뉴스스텝]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기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고찰의 향기 속에”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10월까지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창 선운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대웅보전, 만세루,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도솔암 마애불, 금동지장보살좌상, 석씨원류 등 천년고찰 선운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 질 예정이다.

선운사 만세루에서는 선운사 차밭에서 제조한 발효차를 활용하여 차를 시음하고 차담을 나누는 ‘전통다도체험’이 진행되고, 선운사 경내 마당에서는 인경, 천연염색, 선운사 보물을 찾아라!(보물탐방)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17일/18일은 보물탐방체험 ‘선운사 보물을 찾아라’에서는 선운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듣고 살펴본 후 컵등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6월15일/16일, 7월6일/7일, 9월21일/22일, 10월26일/27일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통문화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객 증가를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전통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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