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어버이날 맞아 건강체험관 운영…어르신 건강관리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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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건강관리 ‘호응’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지난 8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노년기 주요 질환인 △구강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을 주제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치과의사의 구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혈압과 혈당 측정, 전문인력의 건강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을 익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예방법도 함께 안내받았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습관 안내 등도 병행돼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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