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09:10:18
  • -
  • +
  • 인쇄
지역 특색 담은 개성있는 간판으로 도시 미관 개선 및 상권 활성화 기대
▲ 예산군청사 전경

[뉴스스텝]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47개의 공모 신청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서면 심사 등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쳤으며, 군 신청 사업을 포함한 총 23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예산군 삽교읍 중앙로 일원이며,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약 100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데 총 5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노후화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는 한편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으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주민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해양수련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뉴스스텝]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태안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대비 관리자(교장) 대상 연수 실시

[뉴스스텝] 태안교육지원청은9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내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개별 학생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구축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

남동구, 추석 앞두고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환경정비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생활환경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복개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직원들과 회원 40여 명은 평소 청소 취약지로 꼽히는 구월동 일대 복개천1·2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적치 쓰레기와 날림쓰레기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