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8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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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굿뜨래페이 50만 원 지원-
▲ 부여군청 전경

[뉴스스텝] 부여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인 업체에 한한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단, 사행성 업종, 유흥업, 태양광·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에서 사업주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 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영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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