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에 ‘폭싹’ 빠지는 하루… 영동희망복지박람회 2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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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연계, 35개 체험·홍보 부스 운영… 지역사회 복지 공감 확산
▲ 영동희망복지박람회 26일 개최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이 ‘복지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연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6일(월)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를 영동체육관 일원(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 개최한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영동복지愛(애) 폭싹 빠졌수다’라는 친근한 슬로건 아래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체험과 상담, 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는 박람회에는 총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2개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전 11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생네컷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수제화분 꽃묘종 심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의 날 본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리기 전, 낮 시간대를 활용한 행사로, 군민들에게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박람회는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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