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차 산업의 새로운 문화공간, 농촌융복합 다목적 체험관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09:15:09
  • -
  • +
  • 인쇄
강화 쌀부터 순무 김치까지, 인천 6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 시작
▲ 농촌융복합 다목적 체험관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9일부터 농촌융복합산업 다목적 체험관을 개관해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인천 6차 산업 인증제품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에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내 업무동 1층(138.2㎡ 규모)에 조성됐으며, 매년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인천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강화 쌀을 이용한 수제 쿠키 만들기, 강화 화문석 왕골 방석 만들기, 강화 순무를 이용한 순무 김치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 막걸리 만들기, 수제 한과 만들기 등 6차 산업 인증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 점수가 80점 미만인 경우 다음 연도 체험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인천광역시 또는 인천 6차 산업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 내에는 6차 산업 제품 전시 및 홍보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리 쇼케이스에 제품을 전시하고, 6차산업 인증업체의 명함과 QR코드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동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홍보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농촌융복합 다목적 체험관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유도하고,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여 인천 6차 산업 제품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