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보은군 황토대추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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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보은군 황토대추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보은군 황토대추연합회는 지난 2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최재형 보은군수, 유재철 대추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진 및 65개 작목반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보은대추 생산량 증가 및 명성 유지를 위한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 2025년 대추 판매 가격을 생대추 기준 △32mm(왕별초) 3만원 △30mm(왕특초) 2만 5,000원 △ 28mm(별초) 2만원 △ 26mm(특초) 1만 5000원 24mm(상초) 1만 2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군은 명품대추 생산을 위해 비가림시설, 비료지원, 농자재 지원 등 계속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신규사업으로 대추 과원 일소(열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닐 차광 도포제 살포 등 이상기후 대응 신기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상기후 등 최근 어려움 속에서도 보은 대추가 대표적인 명품 특산물로 유지되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신규사업 발굴 등 보은 대추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철 회장은 “보은 대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 등 보은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연합회도 고품질 대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보은 대추 명성 유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제5차 국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군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철도 유치 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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