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성역화 사업 추진 실행 방안 구축을 위한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6 09:10:24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오는 28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역화 사업 추진 실행 방안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황상덕 성역화 추진위원장,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적인 포럼 내용은 국가 차원의 사업 추진을 통한 성역화 사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상덕 성역화 추진 위원장은 “탄광 근로 개선, 재해자와 순직자를 비롯한 유가족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과 성역화 사업 국가 관리 및 추진, 석탄산업전사에 대한 역사적 자료 및 장성광업소 기록 보전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백시에 적극 협조하고, 더불어 폐광지역 공동 발전과 권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됐지만, 실질적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