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의 책 함께 선정해요” 김해시, 2024 올해의 책 선정 시민 투표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09:05:25
  • -
  • +
  • 인쇄
▲ “2024 올해의 책 함께 선정해요” 김해시, 2024 올해의 책 선정 시민 투표 시작

[뉴스스텝] 김해시는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각 부문별 후보도서는 민간 독서문화단체, 학교 교사, 도서관 사서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체’의 검토를 거쳐 부문별 3권씩 압축했다.

올해의 책 선정 기준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고 주제나 논점이 명확한 책, 북 콘서트나 가족극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연계가 용이한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출간된 지 3년 이내 책이어야 한다.

또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게 대표, 어린이 부문을 나누고 지역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민작가 도서 부문도 선정한다.

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관내 공공도서관 8개소(김해율하, 김해기적, 칠암, 화정글샘, 진영한빛, 김해, 진영, 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개소(생각이크는, 월산주공, 한국), 백인제기념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김해시청 내에 설치된 투표용 판넬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내 시민의견 수렴 링크, QR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경용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부문별 최종 도서는 시민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3월 초 최종 확정되며 이후 선포식, 점자도서 제작,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가족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가족센터,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

용인특례시 상현2동, 주민 화합 위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