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본격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9:10:26
  • -
  • +
  • 인쇄
▲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본격 실시

[뉴스스텝] 울산시가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디지털활용 교육 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인공지능 활용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학습을 핵심 주제로 ▲실생활 ▲디지털활용 ▲금융 ▲전자금융사기(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등 5가지 주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 초까지이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및 5개 구군의 정보화교육 시설을 갖춘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상설 교육장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관련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최신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존)’을 마련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 경로당 등 지역 생활거점과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소외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기자재를 갖춘 교육(에듀)버스를 운영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기술, 교육,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동반 상승(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 교육과 함께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 계정을 행정 전반에 보급하고,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의 지능형(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행정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하고, 기획 및 민원처리 등 고차원적인 업무에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정책기획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 인공지능(AI) 연구모임인 ‘루틴 브레이커스’를 구성해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적 시도를 이어가며 울산형 지능형(스마트) 행정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3회째‘진주시장배 족구대회’성료

[뉴스스텝]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내부강사 자격 이수

[뉴스스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실시한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에서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9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를 내부 강사로 양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서는 △부패·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금지 및 행동강령 △청렴사례와 감사실무 등이 다뤄졌다.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