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시범운영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0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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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무료운영
▲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뉴스스텝] 삼척시에 따르면 ㈜우르엔비텍이 위탁운영을 맡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의 운영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중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입장 시간을 두어 1일 2시간씩 3회차(1회차: 09:30~11:30, 2회차: 13:00~15:00, 3회차: 15:30~17:30)로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관 적정 수용인원 등을 고려하여 관람 시간 및 회차별 관람 인원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는 과학놀이체험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운영 수탁자 모집을 거쳐 올해 6월 ㈜우르엔비텍과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따라 ㈜우르엔비텍은 체험관 시설물 관리와 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과학놀이체험관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39억 원을 들여 2022년에 준공됐다.

과학놀이체험관은 부지면적 7,941㎡,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체험 또는 관련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9월에 공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척시 관계자는 “과학놀이체험관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신나고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체험관이 영동지방 최고의 과학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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