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09:10:21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2023년 하반기 자동차 관련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세무과와 교통과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면서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60일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영치 예고서를 사전 발부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번호판 영치 유예·분할납부 등 탄력적 징수 활동으로 경제 회생도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를 통해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는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집중 영치하여 건전한 세외수입 납부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