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 전문안내사 키워 세계인들을 울산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09:15:16
  • -
  • +
  • 인쇄
제13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실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울산 관광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제13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자격증을 보유한 관광통역안내사 20명으로, 다양한 연령층(30대 부터 60대)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울산연구원 이경우 박사의 ‘울산의 역점사업’ 강의를 시작으로 반구대암각화,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 11곳에 대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특히, 자수정 동굴나라 방문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의 옹기 시연 체험 등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울산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앞으로 2년 동안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울산의 전문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울산을 세계적(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 양성 교육을 추진해 현재까지 12기, 280명의 안내사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철원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뉴스스텝] 철원군은 9월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은 기탁받은 쌀 10kg 50포 중 30포와 20포를 각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오전 10시 30분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주민생활지원실장 및 희망복지지원단이 갈말읍 소재 ‘철원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쌀 30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주민생활지원

2025 태백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운영

[뉴스스텝]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조성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특혜 등 부패 요인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는 태백 관내 운동부 학생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동부 학부모 불법찬조금 근절 안내

함께하는 추석, 함께하는 전통시장 -청도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열어

[뉴스스텝]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全)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즐겼다.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