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합동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09:05:10
  • -
  • +
  • 인쇄
16일, 중소 사업장 중대산업재해처벌법 대응 능력 향상 주력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7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 사업주 단체 및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안전관리자를 채용하는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울산지역 20명을 지원 목표로 올해 6월까지 3차례 사업참가자 모집 공고를 추진했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업계의 어려움 의견청취 및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사업주 단체들의 사업 참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켜졌다”라며 “울산의 중소 영세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시, '성인문해교실 수료식' 개최, 어르신들의 성취감 높여

[뉴스스텝]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491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했으며, 그중 23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증 수여, 개근자·모범학습자 등에 대한 시상, 학습영상 감상, 소감문 발표, 졸업식 노래,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괴산문화원,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충북 괴산문화원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괴산문화상은 괴산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될 예정이다.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총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안치용(연풍면) 씨가 수상했다.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안산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담당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꼭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정보화사회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운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