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를 빛낸 '모범 구민'을 모십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0:17
  • -
  • +
  • 인쇄
2025년 자랑스러운 구민상 추천 접수…안전·선행·사회복지·환경보호 등 7개 부문 최대 10명 선정
▲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해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지역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품격 행정’의 일환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 포상한다.

구는 타의 귀감이 되는 관내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2025년(제32회)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상은 올해 ‘구민의 날(4월 1일)’ 기준 3년 이상 동작구에 거주한 구민 또는 활동 중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안전·질서, 효행·선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모범청소년(지도),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총 7개 부문에 최대 10명을 선정한다.

구는 내달 7일까지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동장 또는 부서장,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10명 이상의 연서와 함께 공적조서·피추천자 사진·증빙자료 등을 거주지 인근 동주민센터에 방문, 우편(등기), 전자메일 중 택일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는 공적의 사실 여부와 후보자에 대한 세평을 검증하고 4월 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는 ▲구민 안전 및 공중 안녕 수호 ▲미풍양속 계승 발전 ▲이웃 돕기와 자원봉사 ▲청소년 보호 육성 등 각 부문과 연관된 공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어 수상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구민의 날 행사에 맞춰 시상할 계획이다. 단,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거나 후보자 추천이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범적 행실과 특별한 기여로 동작구를 빛내주신 분들은 지자체 차원에서 마땅히 조명하고 공경해야 한다”며 “그간 헌신해온 분들이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구민상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뉴스스텝]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

하남 미사강변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맞이 '따뜻한 차 나눔' 실천

[뉴스스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청년 1인 가구 동네친구 만들기! 2025년‘미소다(미사소셜다이닝)’성료

[뉴스스텝]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