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0:20
  • -
  • +
  • 인쇄
2월 20일~3월 20일 신청 접수…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최대 1,500만 원 지원
▲ 강동구청

[뉴스스텝] 강동구는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5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안전조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강동구 소재의 공동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총 19개 분야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하는 공동주택에 따라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은 적이 없는 단지 또는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성내동 공동주택의 외벽복구비용을 긴급 지원하는 등 사고로 인한 시설 복구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과 단지 내 근무자를 위한 시설, 경로당·어린이 놀이터·장애인 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업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3억 원으로, 단지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의 총사업비 중 최대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 후 구비서류를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이 접수된 공동주택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